ISA 계좌 비과세 한도, 만기 되면 갈아타야 하나

ISA 계좌 비과세 한도, 만기 되면 갈아타야 하나

ISA 계좌 비과세 한도, 지금 얼마까지인가

ISA 계좌의 비과세 한도는 이번 세제개편과 무관하게 그대로 유지됩니다.

ISA 계좌 비과세 한도, 일반형과 서민형이 다릅니다 (금융위원회)

일반형 ISA 계좌는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되고, 이 한도를 넘는 금액에는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가 붙는 구조입니다.

구분비과세 한도초과분 세율
일반형200만 원9.9% 분리과세
서민형·농어민형400만 원9.9% 분리과세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서민형 가입 요건은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 5,000만 원 이하)이고, 계좌 안에서 상품 간·기간 간 손익을 합산한 뒤 최종 순이익이 한도를 넘는 부분만 과세되며 순손실이면 세금이 없습니다.

2026년 8월 3일 세제개편안 원안에도 이 비과세 한도 조정 항목은 없었고, 9월 1일 확정된 정부안에서도 손대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액수가 그대로인 것이 아니라, 개편 논의 자체에서 아예 빠져 있었다는 뜻입니다.

의무가입기간과 계약기간은 다른 개념입니다

ISA 계좌를 둘러싼 혼란 대부분은 두 기간을 섞어 쓰는 데서 생깁니다. 2021년 통합 개편으로 정리된 개념인데도 그렇습니다.

의무가입기간은 중도인출이 제한되는 기간으로, 유형과 관계없이 3년입니다. 3년이 지나면 계좌를 유지한 채로 원금과 이자를 언제든 인출하거나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계약기간은 계좌를 개설할 때 정하는 존속 기간으로, 최소 3년만 두면 되고 최대 기간에는 원래 제한이 없어서 3년마다 계속 연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구분현행(개편 전)2026-08-03 원안2026-09-01 확정
최대 계약기간제한 없음5년으로 제한제한 없음(원안 철회)
미사용 납입한도 이월가능폐지가능(원안 철회)

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재정경제부가 세제개편안 정부안을 확정하면서 계약기간 5년 제한과 이월 폐지 조항을 모두 철회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같은 날 속보로 전했습니다. 단순히 “재검토 지시가 있었다”는 소식이 아니라, 정부안 자체가 현행 방식 유지로 확정됐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확정안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안 단계이고 정기국회 심의와 의결이 남아 있으며, 국회 통과 여부는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별도로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ISA 계좌 납입한도, 이월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금융위원회 자료 기준으로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 원, 총 납입한도는 1억 원입니다.

쓰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되므로, 올해 500만 원만 넣었다면 남은 1,500만 원을 내년 한도에 더해 쓸 수 있고 이 기능도 09-01 확정안에서 현행대로 유지됐습니다.

ISA 계좌 만기가 다가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만기를 그냥 넘기면 그 뒤 수익은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만기 전에 아래 세 가지 중 하나를 정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만기, 세 갈래 중 하나를 만기 전에 정해야 합니다

① 계약 연장

만기일 3개월 전부터 만기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기가 지나면 연장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이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하고, 보유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도 비과세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② 해지 후 재가입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운 뒤 해지하면 그때까지의 혜택은 확정되고, 새로 가입하면 비과세 한도가 새 계좌 기준으로 다시 생깁니다. 다만 금융사를 옮기며 재가입하면 보유 종목을 현금화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매매 공백과 재매수 타이밍 리스크가 따라옵니다.

③ 연금계좌 전환

만기(또는 해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연금저축이나 IRP로 옮기면 세액공제를 더 받습니다. 전환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이 그해 추가로 붙어서 기존 한도 900만 원과 합쳐 최대 1,200만 원까지 공제 대상이 됩니다. 이 수치는 정부 공고문 원문보다는 금융사들의 안내가 일치해 확인한 값이라는 점을 밝혀 둡니다.

ISA 계좌 갈아타기는 해지가 아니라 이전입니다

갈아타기는 계약기간과 비과세 한도를 유지한 채 다른 금융사로 옮기는 절차입니다. 해지 후 재가입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ISA 계좌 만기 전 확인은 서류 한 장으로 끝납니다

원칙적으로 현금 이전만 가능해서 보유 중인 펀드나 ETF는 이전 전에 매도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매매 공백과 재매수 리스크를 감수할 실익이 작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수료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갈아타는 것이 아니라, 남은 계약기간과

보유 상품 구성부터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SA 계좌 만기 전 확인할 3단계 행동

지금 하실 일은 계좌를 손대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1. 만기일을 확인합니다. 3개월 전 연장 신청 창구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의무가입기간 3년이 지났는지 봅니다. 지났다면 해지 후 재가입도 선택지에 들어옵니다.
  3. 미사용 납입한도를 계산합니다. 이월되므로 그동안 못 채운 금액을 더해 올해 한도를 잡습니다.

이 자금 중 일부를 대출 상환에 쓸지 고민 중이시라면, 대출한도 계산기로 현재 한도부터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신자99의 27년 투자 인사이트

보신자99의 창구 메모

세제 뉴스에서 손해를 보는 쪽은 늦은 사람이 아니라 급했던 사람입니다.

27년 금융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제도가 바뀐다는 소식보다 그 소식에

반응한 속도가 손실을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 ISA 개편도 마찬가지입니다. 5년 제한이 확정된 것처럼 퍼진 소식에

서둘러 계좌를 정리한 분들과, 확정 발표를 기다린 분들의 결과가 달랐습니다.

귀하가 지금 확인하실 것은 계좌를 손대는 방법이 아니라 본인 계좌의

만기일과 의무가입기간이 지났는지 여부입니다.

ISA 계좌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ISA 계좌 만기가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만기 이후 발생한 수익은 비과세·분리과세 혜택 없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만기 전에 연장·재가입·연금계좌 전환 중 하나를 정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5년 제한은 확정된 건가요?

아닙니다. 2026년 8월 3일 세제개편안 원안에 담겼던 계약기간 5년 제한은

같은 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철회됐습니다. 현재 정부안은 계약기간

제한 없음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국회 심의만 남아 있습니다.

ISA 계좌 비과세 한도를 다시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운 뒤 계좌를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비과세

한도가 새 계좌 기준으로 다시 부여됩니다. 다만 금융사를 옮길 경우

보유 상품을 매도해야 하는 절차가 따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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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단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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