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시간 내년 4월부터 9시 30분 개점으로 바뀝니다

은행 영업시간 내년 4월부터 9시 30분 개점으로 바뀝니다

은행 영업시간, 무엇이 바뀌나

은행 영업시간은 내년 4월부터 오전 9시 30분 개점으로 바뀝니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 보도 원문 캡처 - 금융노사 잠정 합의, 개점 9시에서 9시30분
9월 28일 금융노사 잠정 합의 보도 원문 (파이낸셜뉴스)
은행 영업시간 단축 - 은행 점포 로비의 ATM
은행 점포는 내년 4월부터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엽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9월 28일 산별교섭을 잠정 타결하면서 은행 점포 개점 시간을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30분 늦추기로 했습니다. 마감 시간인 오후 4시는 그대로입니다.

제가 창구에 앉아 있던 시절, 아침 9시 문이 열리자마자 줄을 서는 분들은 늘 비슷했습니다. 가게 문 열기 전에 전날 매출을 입금하려는 자영업자, 출근길에 대출 서류만 내고 가려는 직장인이었습니다. 이번 합의로 가장 먼저 달라지는 사람이 바로 그분들입니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 언제부터 몇 시까지인가

적용은 내년 4월부터이고, 창구 운영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은행 영업시간 변화 - 코로나 기간 9시30분~3시30분, 2023년 9시~4시, 내년 4월 9시30분~4시
은행 영업시간, 이렇게 바뀌어 왔습니다
구분개점마감창구 운영
코로나 기간(~2023.1.29)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6시간
현행(2023.1.30~)오전 9시오후 4시7시간
합의안(내년 4월~)오전 9시 30분오후 4시6시간 30분

은행 점포는 코로나19 기간 약 1년 6개월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단축 영업을 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풀린 2023년 1월 30일에 오전 9시~오후 4시로 되돌아갔고, 이번 합의로 개점 시간만 다시 30분 늦춰지는 셈입니다.

지금 당장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올해 안에는 지금처럼 오전 9시에 문을 엽니다.

내일(9월 30일) 은행 파업 취소, 창구는 평소대로

9월 30일로 예정됐던 금융노조 2차 총파업은 취소됐습니다.

은행 영업시간 합의 핵심 - 개점 9시30분, 마감 4시 유지, 임금 3.0%, 9월 30일 파업 취소
금융노사 잠정 합의, 핵심 넷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는 30일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월말 결제나 대출 상환 일정 때문에 내일 은행 창구를 이용하실 분도 평소처럼 방문하시면 됩니다.

합의 내용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 총액임금 3.0% 인상
  • 은행 점포 개점 시간 오전 9시 → 9시 30분(내년 4월부터)
  • 하루 30분 이내·주 1시간 이내 자율출근제, 금요일 조기퇴근을 유도하는 「라스트콜」 도입
  • 육아휴직 대상 자녀를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

아직 「잠정」 합의라는 점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노조는 29일 지부대표자회의를 열어 세부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불편해지는 사람

은행 영업시간 단축의 영향은 오전 9시대 창구를 쓰던 사람에게 몰립니다.

모바일뱅킹으로 할 수 없는 일은 여전히 창구에 남아 있습니다. 대출 서류 제출, 상속·증여 관련 서류 처리, 법인 업무, 고령 고객의 통장 재발급 같은 일입니다. 제가 지켜본 바로는 이런 일은 대개 오전 첫 시간에 몰렸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끝내고 가려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30분이 짧아 보여도, 출근 전 30분을 쓰던 직장인에게는 사실상 오전 창구 이용이 막히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오후 4시 마감은 그대로라 오후 시간을 쓰던 분은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오전 9시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회사 근처 지점에서 8시 50분부터 기다렸다가 9시에 첫 번호표를 뽑으면, 간단한 업무는 9시 10분 전후에 끝났습니다. 내년 4월부터는 같은 일을 하려면 최소 9시 40분까지 자리를 비워야 합니다. 점심시간(보통 12시~1시)에 가면 창구가 가장 붐비는 때라 대기가 길어집니다.

제 지인 중 식당을 하는 분은 매일 아침 전날 현금 매출을 입금하고 장을 보러 갑니다. 이분에게 30분은 장보기 동선 전체가 밀리는 문제입니다. 현금 입금은 ATM으로 옮길 수 있지만, 수표나 큰 금액은 창구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있어 은행에 미리 물어보셔야 합니다.

은행 영업시간 바뀌기 전에 챙길 3가지

  1. 창구 전용 업무를 따로 적어 둡니다. 대출 연장, 담보 서류, 상속 업무처럼 창구에서만 되는 일은 내년 4월 이후 오전 9시 30분 이후로 잡아야 합니다.
  2. 자주 쓰는 지점의 운영 방식을 확인합니다. 합의는 산별 기준입니다. 은행별 세부 적용 방식은 은행 공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니, 내년 초 거래 은행 안내를 한 번 확인하십시오.
  3. 비대면으로 옮길 수 있는 일은 미리 옮깁니다. 이체·예금 가입·대출 조회처럼 앱으로 되는 일은 지금부터 익혀 두면 창구 대기 자체가 줄어듭니다.

대출 서류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대출한도 계산기로 한도부터 확인하고 가시면 창구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보신자99의 27년 창구 인사이트

영업시간 뉴스가 나오면 늘 「몇 시에 여느냐」만 화제가 됩니다.보신자99의 창구 메모

27년 금융 현장에서 본 바로는, 영업시간이 바뀔 때 실제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시간표를 늦게 안 사람이었습니다. 2023년 1월 영업시간이 되돌아갈 때도 첫 주에는 “9시 30분에 오면 되는 줄 알았다”며 헛걸음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귀하께 필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이번 변경이 내년 4월부터라는 것, 그리고 마감 4시는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오전에만 시간이 나는 분이라면 그때까지 창구 업무를 미리 끝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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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시간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은행 영업시간 단축은 언제부터인가요?

금융노사 잠정 합의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입니다. 개점 시간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춰지고, 마감은 오후 4시로 유지됩니다.

9월 30일 은행 파업은 하나요?

하지 않습니다. 9월 28일 잠정 합의로 30일 예정됐던 금융노조 2차 총파업은 취소됐습니다.

은행 영업시간이 줄면 ATM이나 모바일뱅킹도 바뀌나요?

이번 합의는 은행 점포의 개점 시간에 관한 것입니다. 보도된 합의 내용에 ATM·모바일뱅킹 이용 시간 변경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은행 영업시간은 전에도 바뀐 적이 있나요?

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약 1년 6개월 동안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단축했다가, 2023년 1월 30일 오전 9시~오후 4시로 되돌렸습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금융노사 5개월 만에 잠정 합의…은행 개점 시간 9시→9시30분」(2026.09.28) 원문
  • 한국경제 「금융 노사, 은행 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 잠정 합의」(2026.09.28) 원문
  • 서울신문 「은행 영업시간 오늘부터 9시~16시」(2023.01.30)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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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단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 속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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