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커버드콜 ETF 레버리지 절세 전략
ISA 계좌, 아직 안 만들었다면 진짜 손해예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아직 ISA 계좌를 만들지 않았어요.
당장 쓸 일이 없어도, 5분만 투자해 지금 바로 개설해 두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ISA 계좌의 절세 구조를 이해하면,
비과세 혜택 200만 원보다 훨씬 큰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일반 계좌, 연금저축 계좌, ISA 계좌를 모두 활용하고 있어요.
각 계좌의 특징을 살려 투자하고, 그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ISA를 해지하지 않고 4년 넘게 유지하는 이유
많은 분들은 의무기간 3년이 지나면 ISA를 해지하고 다시 가입합니다.
비과세 혜택을 주기적으로 받기 위해서죠.
하지만 저는 2021년 4월에 개설한 ISA 계좌를 지금까지 유지 중이에요.
그 이유는 단순한 비과세보다 더 큰 절세 혜택을 노리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2년 동안은 ISA 안에서 커버드콜 ETF를 활용한
‘손익 통산 절세 전략’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 세금을 줄이는 ‘마법의 손실’
ISA 계좌에서 커버드콜 ETF를 운용하면 재미있는 일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제가 받은 분배금 수익은 약 170만 원이에요.
그런데 주가 하락으로 380만 원의 손실이 났죠.
결과적으로 계좌상 손익은 -912만 원입니다.
하지만 실제 잔고는 오히려 늘었어요.
이 손실이 세금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하는 겁니다.
일반 계좌라면 세금이 끝이지만, ISA는 다릅니다.
ISA는 손실과 이익을 합산(손익 통산) 하기 때문에,
앞으로 1,112만 원까지 이익이 나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즉, 커버드콜 ETF 하나로 월 배당도 받고, 세금도 절약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절세를 극대화하려면 ‘레버리지 ETF’를 함께
커버드콜 ETF만으로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장형 상품인 레버리지 ETF를 함께 운용합니다.
커버드콜 ETF의 손실을 활용해,
레버리지 ETF의 이익에서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방식이죠.
이 구조를 이용하면 주가가 오른 종목을 매도해도
세금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어떤 커버드콜 ETF를 선택했을까?
저는 최근 ISA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성했습니다.
이전에는 ‘탐이당 2호(미국 배당 다우존스 커버드콜)’를 보유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타이거 미국 나스닥 100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과
에이스 미국 500 데일리 타겟 커버드콜로 교체했습니다.
두 ETF 모두 연 15% 수준의 높은 분배율을 제공합니다.
나스닥 100은 타이거, S&P500은 에이스로 나눠 운용 중이에요.
총 5,500만 원을 투자했고, 매달 약 68만 원의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주가가 다소 하락하더라도 전산상 손실이 커져 절세 효과는 오히려 커집니다.
레버리지 ETF, 수익과 세금을 비교해 볼까요?
예를 들어 600만 원을 투자해 2,000만 원으로 불렸다고 가정해요.
일반 계좌에서는 1,400만 원의 수익 중
250만 원을 공제하고 22% 세금이 붙습니다.
결국 253만 원이 세금으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ISA 계좌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커버드콜 ETF의 손실 -912만 원과
비과세 한도 200만 원을 적용하면
실제 세금은 10만 원 이하에 불과합니다.
이 차이가 ISA의 진짜 힘입니다.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운용법
상승장에서는 커버드콜 ETF의 분배금으로
나스닥 100 레버리지 ETF를 조금씩 모아갑니다.
하락장에서는 오히려 공격적으로 레버리지를 늘립니다.
필요하면 커버드콜 ETF 일부를 매도해 비중을 조절합니다.
다시 상승장이 오면 수익 일부를 실현하고,
그 금액을 커버드콜 ETF로 옮겨
현금 흐름을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세금 걱정 없이 반복할 수 있다는 게 ISA의 매력이에요.
월 100만 원 ‘배당 연금’, 현실이 될 수 있을까?
현재 제 ISA 계좌 평가액은 약 7천만 원입니다.
이 중 5,500만 원이 커버드콜 ETF에 들어가 있습니다.
매달 68만 원 정도의 배당금이 나오고,
연금저축 계좌의 배당까지 합치면
월 80만 원이 넘는 현금 흐름이 생깁니다.
ISA는 최대 1억 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므로
저는 올해 안에 월 100만 원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 전략을 유지하며 1년 정도 직접 검증해 볼 계획입니다.

시장이 좋을 때일수록 ‘수비 전략’이 필요합니다
요즘 시장은 코스피와 S&P500 모두 신고가를 찍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심하기 쉽죠.
모두가 공격적으로 투자할 때,
현금 흐름이 꾸준한 ‘수비 전략’이 필요합니다.
하락장에서도 매달 배당이 들어온다면
그 자금으로 다시 저가 매수가 가능합니다.
결국 하락장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됩니다.
저는 장기 보유 종목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배당 ETF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현금 흐름을 꾸준히 늘리는 전략이
결국 계좌를 우상향하게 만들죠.
ISA 커버드콜 ETF 레버리지 절세 전략, 핵심 요약
- 커버드콜 ETF의 손실을 절세 자산으로 활용
- 레버리지 ETF 수익과 손익 통산해 세금 최소화
- 상승장엔 분배금으로 매수, 하락장엔 비중 확대
- 세금 없는 리밸런싱 가능
- 월 100만 원 배당 연금 실현 가능 구조
ISA 계좌는 단순한 투자 계좌가 아닙니다.
세금을 줄이고 매달 ‘월급처럼’ 현금이 들어오는 계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출처 모음
본 글은 일반적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책임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있습니다. 시장과 제도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외부링크]
사이트명: 유튜브 채널 ‘탐이당 투자노트’ https://www.youtube.com/@tamidang
금융투자협회: ISA 계좌 개요 및 세제 혜택 https://www.kofia.or.kr/index.do
한국거래소: 국내 상장 ETF 정보 https://www.ksure.or.kr/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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